통증 일기/섬유근육통 썸네일형 리스트형 박가지가지 입니다 (섬유근육통 일기 35) 발톱 뽑기 대장정... 23년 8월~9월 한 달간의 걸친 발톱 치료...🫠 오른쪽 엄지 발톱에 염증이 생겼는데 괜히 건드렸다가 더 번지더라고요... 그래서 어떻게 해야 하나 하다가 정형외과에 가면 된다 해서 동네 정형외과로 향했어요. 마취를 하고 발톱 앞쪽을 조금 부셨어요. 아니 이게 뭐라고 또 아프더라구요?ㅎㅎ 이 발톱 상태로 이제 밟히면 죽음이겠죠... 그래서 보호대를 하고 다니라고 하더라고요. 살다 살다 발톱에 염증 생겨서 보호대를 하고 다닐 줄이야...ㅋㅋ 저는 진짜 발에 뭐가 있나 봐요...발목 수술도 양쪽 다 두 번씩 하고...ㅎㅎ 저는 몰랐는데 제가 내성발톱이래요...😅 근데 잘못 건드려서 저렇게 돼버린... 그렇게 1차 치료를 하고 또 치료를 갔는데 나을 기미는 안 보이고 이러다가 수.. 더보기 또 뭐가 찾아왔을까요? (섬유근육통 일기 34) 새로운 증상이 또 왔네 병원 퇴원 후 잘 지내고 있었을까요? 아니요... 새로운 증상의 원인을 찾기 위해 또 병원을 찾아갔어요. 걸음을 걸을 때 순간적으로 머리부터 빡 전기가 통하면서 한쪽으로 넘어가려는 증상이 낫지를 않아요.이러다가 쓰러져서 머리라돠 다칠까 봐 걱정이 되더라고요. 그래서 집 근처 신경과에 가서 간단하게 3분 정도 뇌 mri를 찍었는데 다행히 뇌졸중은 아니라 괜찮다며 다른 치료는 하지 않았어요. 혹시 몰라 이비인후과에 가서 어지러움증 검사도 받았는데 이상이 없고 신경과에서 봐줘야 한다고 하셨어요.이미 신경과에서는 이상이 없다고 했으니... 이제 또 답을 못 찾고 지내게 되었어요.양쪽에서 이상이 없다고 하니 제가 할 수 있는 건 없었어요. 그냥 자연 치유가되길 바라야겠네요... 소아과 왜 .. 더보기 제2의 집이 생긴 것 같아... (섬유근육통 일기 33) 바깥 생활 VS 병원 생활 23년 4월 22일(토) ~ 23년 5월 20일(토) 약 2달 만에 다시 병원 생활이 시작되었다.이 정도면 병원이 내 제2의 집이 아닐까 싶다...🫠 지난번 퇴원 후 즐겁게만 지낼 줄 알았던 나의 바깥 생활은 엉망이었고 입원장 취소는커녕 오히려 다행이다 싶을 정도이다. 일단 병원에 입원하면 24시간 PCA 펜타닐 무통 주사를 맞는다. 아무래도 그러니까 몸이 덜 아프겠지...?집에서 너무나 아플 때면 차라리 병원 생활이 낫겠다 싶은 생각도 많이 드는 게 사실이다.너무 아파서 버티기 힘드니까...🩹 언제나처럼 혈관은 없고 결국 PICC 하고 아주 테이프로 도배되어있다ㅎㅎ 이번 입원 생활에서는 유독 잠을 많이 잤다. 그동안 못 잔 잠을 몰아 자는 것처럼ㅋㅋ 누가 불면증으로 보겠.. 더보기 내 통증에는 왜 꽃이 안 필까? (섬유근육통 일기 32) 추위와 함께 떠나길 바랐는데... 23년 4월 1일(토) ~ 23년 4월 21일(금) 지난달 오른쪽 손가락이 부운뒤로 계속해서 바늘로 찌르는 듯한 통증이 있다. 그래도 월 초에는 그래 이 정도만 아프면 살만하겠다~ 정도의 기분이 들 정도로 응급실에서 맞은 주사가 잘 맞은 듯했다. 하지만 그것도 며칠 가지 못했고 잠시 사후세계에 다녀온 듯한 느낌이 들정도로 많이 오래 아팠다😭종잡을 수 없는 내 몸뚱이... 어디까지 이상해지나 보자는 건가?! 2주의 기적, 3주의 기적 그 이상은 왜 안 되는 거지...? 이 정도로 오래 아팠으면 자연치유가 좀 빨리 될 만도 하지 않니😓 응급실도 자주 간다고 좋은 것도 아니고 다니던 소아과에 가서 수액도 맞고 운동도 하며 버티려고 애썼다. 마지막으로 외래에 갔을 때 교수님.. 더보기 꽤 괜찮은 나날의 3월? (섬유근육통 일기 31) 퇴원 후 한 달간의 나날들 23년 3월1일(수) ~ 23년 3월 31일(금) 지난 2월 25일 퇴원 후 3월이 되었다. 웬일인지 근 6개월 중 퇴원 후 첫 주 컨디션이 정말 좋았다. 물론 통증 강도가 0은 아니었지만... 이 정도의 통증이면 살만하다. 체력을 기르기 위해 PT 수업과 개인운동도 하면서 통증 조절을 위해 힘썼다. 힘들게 17kg 체중을 감량했는데 그동안의 입원생활로 10킬로가 다시 쪄버렸다🥹 확실히 병원에서는 움직임도 적고 자꾸 간식을 사먹다보니... 다시 시작한다는 마음으로 다이어트 다시 도전이다!ㅎㅎ 이 와중에 지독한 감기가 걸렸다. 휴 집과 헬스장만 다녔는데 왜 때문인가... 아무래도 면역력이 많이 약해졌나 보다. 통증까지 건드리지는 말아 주라! 이번달 중반까지 친구들도 만나고 운동도.. 더보기 이전 1 2 3 4 ··· 8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