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카페글렌 흑임자 크림 라떼 후기입니당😊
이 카페는 병원건물 1층 안에서도 입구가 있어서 외부로 안 나가도 들어갈 수가 있어서 좋아요!
작년에 입원했을 때는 코로나따위 없던 세상이라 친구들 면회 오면 여기서 수다 떨고 케이크랑 커피 마시고 사진 찍고 잠시나마 신나게 시간 보냈던 추억이 있는데... 지금은... 테이크아웃만 가능하고 그마저도 계속 갈 수가 없으니 참 아쉽고 슬프네요😭
저 뒤세 초록풀밭같은 벽이 포토존이었는뎅! 친구들이랑 저 배경으로 사진 많이 찍었거든여...ㅎㅎㅎ 근데 지금은 테이블과 의자를 사용할 수 없게 다 막혀있네요...ㅜㅠ
후다닥 흑임자크림라떼 테이크아웃했습니다! 아이스만 가능하다고 해요~ 가격은 R 4,500원 입니당!
흑임자, 쑥떡 이런 걸 좋아해서 너무 마셔보고싶었던 흑임자 크림 라떼입니다ㅎㅎ
위에 하얗게 크림 많이 올라간 거 보이시죠ㅎㅎ
흑임자도 낭랑하게 들어있어요~
달달한 크림과 꼬소한 흑임자를 같이 먹으니까 진짜 꿀 조합!🤩
사실 처음엔 흑임자랑 우유 비율이 안 맞아서 마시면서 갈증 나는 느낌 날까 봐 살짝궁 걱정했는데요 갈증 1도 없이 다 마셨네요😂ㅋㅋㅋ
제대로 비율 맞춰 만드는 것 같아요! 시원 달달 꼬소 다 가진 음료입니다!ㅎㅎ
흑임자 좋아하시는 분들께 추천해용!!!😉
과거 행복했던 케이크와 커피 먹던 시절 생각나서 그때 먹었던 사진 추억해봅니다...😆
한결같은 취향의 아바라!ㅋㅋㅋ 이곳은 컵홀더에 이런 식으로 문구가 쓰여있어요! 그때는 정말 저 글귀 보고 그래 다 지나가고 다 나을 거야 했는데...🤷♀️
건강이 최고입니다...!!!💪
이때 병실에... 듣고 싶지 않은 대화를 큰 목소리로 나누는 분들이 계셨어서 카페로 피해와서 야무지게 시켜먹었던 기억이 나네요🤭
근데 허리가 넘 안 좋았을 때라 10분 겨우 앉아있다가 돌아갔던 슬픈 날...ㅎ
이 집 커피도 맛이 괜찮아요! 커피는 바닐라라떼밖에 안 마셔봤지만... 달달하고 적당히 쓴 맛인 게 딱 좋았어요😄
보기에도 이쁜 크레이프 케이크는 역시나 달달한 게 맛있었고요~!
근데 웬만한 곳은 케이크가 다 맛있는 것 같아요. 케이크 맛없는 집은 배신...🤔ㅎㅎㅎ
작년 입원해서도 통원할 때도 자주 가던 카페가 홀인원을 받지 못하게 된 게 아쉬울 뿐이네요ㅠ 이곳뿐만 아니라 다른 곳들도 마찬가지로요... 그래도 다들 좀 더 노력하고 힘을 내서 코로나 무찌르고 다시 예전 일상으로 돌아가서 맛있는 것도 편히 먹고 카페 가서 수다도 잔뜩 떨 수 있는 날이 왔으면 좋겠습니다..!
모두 건강한 하루하루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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