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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내돈내먹

[인천/구월동] 팬지 카페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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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구월동에 있는 팬지 카페 후기입니다.😊

입구부터 노랑노랑 귀여운 느낌의 카페에요~

팬지는 불어로 '생각'이라는 뜻을 가졌다고 해요.(불어 하나 배웠당!)

 

팬지카페 입구

외관부터 유럽 느낌 물씬 풍기는 공간이에요. 이런 곳을 보면 더더욱 외국에 가고 싶어 지네요.😭

찐은 못 가지만 프랑스 갬성을 물씬 느끼러 갑니다... 카페 안으로...ㅎㅎㅎ

 

입구!

카페 내부로 들어오니 아기자기 따뜻한 느낌으로 잘 꾸며져 있어요~ 이런 따땃한 느낌 좋아요!😆

언젠가 자취를 하게 된다면 이 화면 그대로 한 공간을 꾸미고 싶네요. 언제 혼자 살아보나...ㅎ

 

갬성 한스푼!

사진들을 보면 뭔가 다른 갬성 한 스푼이 들어있다! 싶으면 친구들이 찍어서 보내준 것들이에요ㅋㅋㅋ 고마웡😉

어떤 폰을 사도 사진을 잘 못 찍는 것 보면 똥 손의 문제... 대학 때 분명 DSLR 수업시간도 있었는데...🤷‍♀️

 

주문한 디저트!

주문한 메뉴는 아이스 솔트 커피 + 아이스 바닐라 라떼 + 아이스 아메리카노 + 휘낭시에 + 스콘 + 크루아상입니다🥰

아니... 다들 다이어트한다고 각자 먹고 싶은 디저트랑 커피 시키기 했는데ㅋㅋ 이게 다이어터들의 식탁인가....?

모두 치팅데이였던 걸로...🤣 이 와중에 내 휘낭시에 너무 덩그러니 있네ㅎㅎ

 

카운터에 있는 메뉴판!
테이블도 멋스럽게!
메뉴판 감성!

위에 사진은 카운터에 있는 메뉴판이고 아래는 각 테이블마다 놓아져 있는 메뉴판이에요.

테이블에 저렇게 메뉴판과 연필이 올려져 있는데 원하는 메뉴를 적어서 내면 주문이 되는 것 같아요.

사실 저희는 들어가자마자 카운터에서 주문하기 바빴고 테이블 연필 감성을 보지 못했어요...

그래서 무용지물이었던 것...😅 아쉽다. 다음에 가면 꼭 연필로 적어서 주문할 거예요!(괜히 나이 먹어서 뒤쳐진 느낌...)

 

전체적인 카페 분위기예요~ 너무 예쁘고 부드러워요. 좌석도 편한 테이블들이고!

저희는 가장 핫하다는(?) 맨 아래 사진 자리가 비어있어서 이곳에 앉았어요ㅎㅎ

여기서 셋이 셀카 열심히 찍었다는 후문...😄

노란색과 네이비 조합이 너무 마음에 들었어요. 갑자기 문득 나도 이런 감각적인 사람이고 싶다는 생각이 드네요...

카페 분위기에 빠져서 커피랑 디저트 맛을 안 적었네요ㅋㅋㅋ

처음 먹어보는 솔트 커피는 엄청 고소해서 깜짝 놀랐어요! 먹는 방법도 설명해 주고 가시더라고요.

저는 언제나처럼 아바라를 먹었고 휘낭시에의 그 약간의 목 막힘과 담백한 맛과 아주 찰떡이었어요.

스콘과 크로와상은 제가 먹어보진 않았지만 다들 맛있게 아주 완접시 했습니다ㅋㅋ

구월동에서 복잡 복잡한 로데오 거리 말고 조용한 뒤쪽 주택가에서 카페 찾는 분들은 팬지 카페 추천합니다~

화장실도 내부에 있어요!(남녀 공용이라 아쉽지만 깨끗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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