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새 새해가 밝았네요~ 모두 건강하고 행복한 2022년 되세요~!😄
새해 첫 게시물은 '치유 농장' 갤러리 더 네이처 후기입니다😊
이곳은 제가 처음 딱 방문하자마자 힐링되는 느낌을 받았던 곳이에요!
어느 날 친구가 서프라이즈로 데려가고 싶은 곳이 있다며 밤 10시에 데리러 왔어요ㅎㅎ
차에 탔는데 어딘지는 모르겠고 네비에 27km가 떠서 화들짝 놀라며 갔던 기억이...ㅎㅎ
차가 도착했다고하여 내렸는데 예쁜 조명이 환하게 비춰주고 있었어요!
짠~ 이렇게 카페 입구가 조명들로 꾸며져 있었어요.
이런 포토존들은 그냥 지나칠 수 없죠~
이제 문을 열고 들어가면 자연환경이 펼쳐져있어요!
평일 밤과 1월 1일 저녁 두 번 갔는데 모두 사람이 많았어요.
나무가 무지 많죠!? 사람들이 많아서 사람들 피해 찍느라 사진들이 아래가 짤린 게 많아요😂
초상권 중요하니까 최대한 사람 안보이게 찍기..ㅎㅎ
나무와 흙 사이에 좌석들이 있고 토끼가 자유롭게 뛰어다니고~
클래식이 흐르고 자연의 향을 맡으면서 한잔씩 주는 차를 마시면 정말 힐링 그 자체예요~!
제가 앉은자리는 테이블 안에 곤충들이 있었어요...
살아서 움직이지는 않더라고요ㅎㅎ
정말 자연 그 자체..!ㅎㅎ
자리에 귤나무도 있고 귤이 진짜 매달려 있어서 신기했어요!
처음에 음료를 받으면서 다육이를 받기도 하고 나갈 때 영수증 보여드리면 입장권 인원에 맞게 다육이를 골라갈 수 있게 해 줍니다~
다육이 너무 귀여워요.. 앙증맞은 사이즈ㅎㅎ
음료 메뉴판은... 찍을 수가 없었어요.. 사람이 많아서 메뉴판을 오래 볼 수 없었어요ㅠ
메뉴판에는 각 차마다 효능들이 적혀있어요~
메뉴판을 보면서 '어? 이거 오늘의 나인데? 이거 먹을까? 엇 이것도 나야! 이거 먹을까?' 이런 식으로 대화가 되더라구요ㅋㅋ
처음 갔을 땐 아카시아 차를 골랐는데 저는 아카시아 껌을 생각하고 주문한 건데 제 스타일의 맛이 아니라 당황했었어요;ㅎㅎ
두 번째는 익숙한 한라봉 꿀차를 주문했더니 역시나 성공~ 달콤하고 너무 맛있었어요😍
치유 농장 안에는 토끼들이 자유롭게 사람들과 공존하면서 살고 있어요~
갑자기 발 밑에 있기도 하고 사람들 사이에 있기도 하고 잘 돌아 다니더라구요ㅎㅎ
사람들이 갑자기 한 곳을 보면서 핸드폰을 든다! 하면 그곳에 토끼가 있어요ㅋㅋ
하얀 토끼와 검정 토끼 둘 다 너무 귀여웠어요~
가만히 앉아서 따뜻한 차 한 잔 마시며 클래식을 듣고 있으면 이보다 차분해지고 릴랙스 되는 느낌일 수가 없어요~!
자연과 함께 힐링하고 싶으신 분들께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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