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송도신도시] 더피자앤버거 후기

오늘은 송도신도시에 있는 더피자앤버거 후기입니다.☺

주말에 갑자기 수제버거가 너무 먹고 싶어서 찾고 찾다가 발견한 가게예요~

나 느끼한 거 안 좋아하는데.... 수제버거가 먹고 싶다는 생각을 하다니... 삼십 대 돼서 입맛이 변하나요ㅠㅋㅋ

 

이 건물 쪽은 처음 왔는데 영화관도 있고 건물이 꽤 크더라고요!

근데 지어진지 얼마 안 됐는지 비어있는 곳도 많고 건물 자체가 다 너무 춥더라고요...

버거 먹고 같은 건물 다른 층 카페 갔는데도 너무 추워서... 밥 먹고 커피까지 먹는데 초스피드... 그게 좀 단점이었어용🤣

 

입구!

매장 입구부터 굉장히 힙해 보였어요ㅎㅎ 심지어 로봇이 서빙하다니!?

실제로 보고 싶었는데 인천에서 보다니! 입구에서부터 기대 만땅이였습니당ㅎㅎ

 

서빙 로봇

매장에 들어가니 이렇게 서빙 로봇 한 명(?)이 음식을 기다리고 있었어요!

 

계산대

메뉴판

메뉴판 보시고 계산대에서 선불로 결제하면 됩니당.

청양 페퍼로니 피자도 너무 먹어보고 싶었는데ㅠㅠ 양이 너무 많을 것 같아서

티파니 치즈버거와 베이컨 바베큐 버거 셋트로 시키고 프렌치프라이 하나는 치즈로 변경하였습니다~

 

서빙 로봇.gif

gif라 속도가 너무 빠른데 실제로도 은근 스피드를 자랑하는 친구였어요ㅋㅋ

 

드디어 나왔어요!

로봇한테 음식도 받아보고... 신기했어요~!

앞에서 음식을 로봇에게 올리고 테이블 번호 누르면 테이블 번호를 찾아서 가더라고요.

한 번은 테이블 번호를 잘못 누르셨는지 다른 테이블 앞에서 로봇이 서있었어요ㅎㅎ

근데 얼마쯤 지나니 알아서 돌아가더라고요. 결국 원래 주인 분들은... 로봇에게 직접 가서 받아왔다는...ㅎㅎ

 

주문한 메뉴!

와 햄버거랑 감자튀김 장난 아니게 맛있게 생겼죠!!!

햄버거도 안에 내용물도 실하고 처음에 몇 입은 소스 같은 맛이 하나도 안 느껴져서 뭐지.. 했는데 중간부터는 소스 맛도 진하게 잘나고 고기도 부드럽고 너무 맛있게 잘 먹었어요!

하지만... 제가 분명 양파를 뺴달라고 말씀드렸는데... 저 양파 못 먹거든요..ㅠ

자꾸 양파 냄새나서 오빠 거에서 나는 건가 했는데 갑자기 내 햄버거에서 빼꼼 양파가 나타났어요...

다 빼고 먹느라... 빼도 그 냄새가 좀 남아있어서 아쉬웠지만 맛은 있었어요!

감자튀김이 근데 찐 맛인 것 같아요! 통통하고 길쭉해서 씹는 맛도 좋고 너무 맛있게 먹었네요.

케첩은 카운터에 가서 달라고 말씀드리니까 주시더라고요. 참고하세요~

 

우리가 앉은 좌석!

스크린

입구에 들어서면 큰 스크린이 한쪽 벽면을 차지하고 있는데 조명이 밝아서 잘 안보였어요ㅠ

 

단체석!

여기는 파티하는 공간인가 봐요. 이 부분만 특별하게 꾸며져 있었어요! 여자 친구들끼리 와서 맛있는 햄버거도 먹으면서 사진도 찍고 완전 인스타 갬성으로 좋은 좌석 같아요ㅎㅎ

 

유아용 시트

세심하게 준비되어있는 유아용 시트입니다.

 

벽면 좌석

벽을 보고 앉는 좌석도 마련되어 있어요.

처음에 자리가 없어서 저기라도 앉아야 하나 했는데 다행히 한자리가 나서 편하게 앉아서 먹었어요.

 

매장이 생각보다 좌석이 많지 않아서 완전 밥시간 때에는 좌석이 없을 수도 있을 것 같더라고요.

저희 주문할 때도 주문 밀려서 20분 정도 걸린다고 했었던 것 같아요.

그만큼 맛이 있다는 증거겠죠!?

인천에서 수제버거집 찾으시는 분들은 방문해 보세요~

신기한 로봇도 구경하고 맛있는 햄버거도 먹고 같은 건물에 카페들도 여러 개 있으니 먹고 후식까지 한 건물에서 쌉가능입니당ㅎㅎ

 

주차는 지하에 하면 되고 카운터에 말씀드리면 3시간 무료 넣어주시니 꼭 말씀드리세요!